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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력 수업 (AI 시대의 행동경제학)
캐스 선스타인 저 | 윌북 | 20250410
0원 → 17,820원
소개 ★ 『넛지』 『노이즈』 공저자 캐스 선스타인이 30년 가까이 연구한 행동경제학과 의사결정론의 정수
★ “결정의 부담, 환경 보호와 언론의 자유 이슈까지 두루 탐구하는 모험적인 항해!”
★ 인공지능 고도화, 정치 양극화, 정보 과부하 시대의 신중한 리더를 위한 선택과 결정 전략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인간 판사보다 더 공정하고 현명한가?”라는 오늘날 중차대한 질문에 하버드 법학대학원 교수 캐스 선스타인은 이렇게 답한다. “그렇다. 벗어나고 싶지만 우리를 지배하는 인지 편향의 폐해를 알고리즘으로 극복할 수 있다.”
점심 식사 메뉴를 정하는 일부터 정치적 결단까지 『결정력 수업』은 우리가 일상에서 내리는 크고 작은 결정이란 무엇이며, 어떤 결정법이 합리적이고, 사람들이 어떠한 함정과 모순에 빠지는지를 두루 살피는 책이다. 삶이 180도 바뀔지도 모를 중대한 기로에 섰을 때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무엇을 물어야 하는가? 아는 것이 힘인가, 모르는 것이 약인가? 정치적 신념은 왜 이토록 극단으로 치닫는가? 그리고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인간은 알고리즘을 따라야 하는가?’라는 다양한 질문을 깊고 넓게 탐구한다.
신중한 사람은 함부로 결정하지 않는다. 리더는 ‘어떻게 결정할지를 결정’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 자리에서 성급히 판단하기보다는 두 단계로 나누어 접근하는 이차적 결정(결정에 관한 결정) 전략을 소개한다. 기업은 ‘규칙’을 세워 사원들을 관리한다. 정보가 부족하다면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가에게 판단을 ‘위임’한다. 때로는 ‘직감(휴리스틱)’에 의존하기도 한다. 과연 언제 어떤 전략이 가장 바람직한가? 우리는 이 책을 읽고 결정의 부담과 책임감, 평등, 공정성 등 중요한 차원들을 다채롭게 살피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답을 발견할 수 있다.
책에서는 몇 가지 흥미로운 행동과학 연구가 소개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 판사는 피고인의 머그숏(얼굴 사진)이 지저분하기보다 깔끔할 때 더 많이 석방했다. 이러한 ‘머그숏 편향’은 알고리즘이 인간보다 나은 한 가지 이유가 된다. 기후변화에 대한 믿음을 설문조사한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기존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에 더욱 기우는 ‘편향 동화’를 보였으며, 여기서는 정치적 신념이 양극화되는 양상을 자세히 유추해볼 수 있다.
“자유주의가 큰 압박을 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선택의 다양성과 결정의 자율성을 예찬하며 글을 마친다. 고성능의 인공지능이 실제와 구분되지 않는 생성물을 쏟아내고, 이념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와중에 넘치는 가짜뉴스와 악의적인 선전·마케팅이 우리의 판단을 왜곡하고 결정을 조종하려 하는 시대다. 경제학부터 심리학, 법과 공공정책, 철학까지 통찰하는 이 책으로 흔들리지 않는 ‘결정력’을 길러보자.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581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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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1%의 울림
한유길 저 | 북아지트 | 20250610
0원 → 16,920원
소개 세상은 아직, 참을 수 없이 따뜻하다
- 삶을 버티게 해주는 감동 실화 26편, 그리고 따뜻한 그림들 -
“이런 이야기가 정말 있었을까?”
유튜브 채널 〈파인딩스타〉에서 누적 조회수 1억 5,000만을 넘긴 영상을 포함해, 독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마음을 울린 이야기들만을 엄선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참을 수 없는 1%의 울림』은 잊고 지냈던 인간다움과 따뜻한 감정을 다시 마주하게 하는 감동 실화 모음집이다. 저자만의 따뜻한 감성으로 편집한 동영상들은 글이 되며 그 감동의 깊이가 더욱 깊어졌다.
시한부 아기를 입양한 노부부의 이야기, 1만 6,000km를 날아온 황새의 러브스토리, 길 위에서 강아지 생일을 챙긴 청년의 사연, 50년간 무료 진료를 이어온 노 의사의 철학까지, 이 책은 눈물보다 먼저 따뜻한 믿음을 되살려주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각 이야기는 글만으로도 충분히 울림을 주지만,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지며 시각적인 감성까지 더한다. 특별히 실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 사이사이에 들어 있는 저자의 서정적인 이야기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작지만 깊은 감정의 여운을 남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916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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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곳에 절대 천국은 없습니다
장대은 저 | 퍼스트펭귄 | 20250528
0원 → 16,200원
소개 “인류는 3000년 동안 이 문장들에 기대어 일어섰다”
삶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꺼내 읽어야 할 40가지 성경 이야기
누구에게나 삶이 불확실하고 고단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관계의 위기 앞에서, 무기력한 일상 속에서, 버거운 경쟁과 갈등에 치여 방향을 잃은 채 헤맨다. 그리고 그 순간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어디쯤 와 있는 걸까? 이게 정말 내가 원한 삶일까?”
『도망친 곳에 절대 천국은 없습니다』는 바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품은 삶의 근원적 질문에 대한 해답이 3000년 동안 인류의 현명한 안내자가 되어준 지혜의 고전, ‘성경’에 있다고 확신했다.
성경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종교적 교훈을 담은 이야기가 아니다. 넘어지고 실패했지만 자기 자신을 믿고 다시 일어선 이들이 들려주는 실질적인 조언이며 희망의 기록이다. “성경은 이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철학책이자 가장 구체적인 자기계발서다”라고 극찬한 아이작 뉴턴의 말처럼 우리는 저자가 들려주는 성경 속 문장을 통해 지나온 삶의 궤적을 되돌아보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뜨거운 격려와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힘들 때 도망치는 일은 가장 쉬운 선택이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늘에 숨어서는 태양을 볼 수 없다는 것. 다시 말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전하고 직면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막막하고 불안해 걸음을 멈추고 싶은 순간마다 이 책을 펼쳐보자. 3000년 동안 켜켜이 쌓아온 지혜로운 목소리가 우리를 멈추지 않도록 이끌어줄 테니까.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904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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